포스트 2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지은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추가 인력채용에 나섰다. HMGMA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험 가동을 시작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특정 다수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s)’를 예고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당초 계획 보다 조기에 현지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인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HMGMA 인력 충원을 위해 현재 총 52건의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서를 받고 있다.